웹 버전 포토샵, 온라인 사진 에디터 Pixlr

안녕하세요 HD입니다. 

지난번에 소개한 어도비 포토샵의 대체 프로그램인 PhotoScape X에 이어 웹 버전 포토샵인 Pixlr에 대하여 이야기해볼까 합니다.

 

어디서 본거 같은데? Pixlr 홈페이지

홈페이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너무 치이~인숙한 UI가 보입니다. 포토샵을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UI를 차용한 듯합니다. 에디터 종류는 전문가형 E와 일반형인 X, 백그라운드 제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
 

요금제는 무료/프리미엄/크리에이티브 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가격은 다음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.

가격표 from 공식 홈페이지

포토샵 가격표 from 어도비 홈페이지

본격적인 소개에 앞서서, Pixlr를 구독하여 사용할 예정이시면 조금 더 투자해서 포토샵을 사용하는 것이 득이라고 생각합니다. 

그러나 다음과 같은 상황이면 Pixlr를 추천 드립니다.

• 저가형 노트북
• 아주 간단한 이미지 편집
• 포토샵 구매 전 연습용(?)

웹 기반의 장점인 범용성 때문에, 웹 서핑용으로 산 노트북에서도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드웨어에 비용을 아끼고 싶다면 좋은 대체제가 될 것 같습니다. 

 

그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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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X

X의 기본화면, 우측과 하단에 광고가 표시됩니다. 

로그인을 하게 되면 사용자가 편집한 히스토리 확인과 신규 생성, 소스 라이브러리 검색으로 편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.

편집 모드로 들어가게 되면 광고는 사라지고지는 줄 알았으나 랜덤 하게 하단에 광고가 뜹니다.... 포토샵과 어피니티 포토 중간 정도 느낌의 UI의 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.

X의 UI

포토샵처럼 메뉴에 마우스 오버를 하면 툴 설명이 자세히 나오고, 사진을 메인 화면에서 이동하면 중앙 정렬 선이 뜨는 등 포토샵에서 흔히 보는 편의 기능이 눈에 들어옵니다. 웹이라고 폰트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 있는데 사용자 컴퓨터에 있는 폰트도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. 

 

저장을 눌렀을 때 뜨는 창

사진을 편집 후 저장 버튼을 누르면 파일명 입력창과 파일 유형, 해상도, 가로 X 세로 사이즈 등을 선택한 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. WEBP는 구글에서 만든 포맷이고, PXD는 Pixlr 고유 포맷입니다.

 

각 기능별 안내 문구

곳곳에 숨겨진 광고들과 완벽하지 않은 한국어 번역은 소프트웨어의 완성도를 낮추는 요소이지만, 무료란 걸 생각하면... 그래도 넘어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. 또한 아래 사진처럼 툴을 선택했을 때 작동이 불가한 상황에 안내 문구를 보여주는 것은 초보자에게 도움이 됩니다. 

편집창 닫기를 눌러도 메인 화면에서 다시 들어가 편집할 수 있어

히스토리 썸네일

히스토리에서 썸네일에 하트 아이콘을 눌러 저장하거나, X 버튼을 눌러 삭제를 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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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E

E 메인화면

E 에디터로 넘어오면 X에서 편집한 사진이 히스토리에 들어와 있습니다. 사진을 눌러 편집 화면으로 넘어오게 되면

갑자기 포토샵이 튀어나왔네요? X에서는 가이드도 있고 툴 숫자도 적었는데 E에서는 포토샵의 툴이 보이며, 이제 설명도 사라집니다. 온라인 포토샵이 분명합니다!!!

단축키 모음

단축키도 역시나 포토샵에서 쓰던 것들입니다.

상단 메뉴에서 가우시안 블러 효과 주는 등 포토샵 사용자는 아무런 학습 없이 바로 E 편집 툴 사용이 가능합니다. 저사양 PC에 포토샵을 담는 방법입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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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Remove BG

이미지 열기를 눌러 사진을 열면 AI가 자동으로 배경을 제거해 주는 기능입니다. 무슨 머신을 사용하는지 모르겠으나 결과물은 처참하네요. 만족할만하게 배경이 제거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. (일반화의 오류 주의!)

 

 

AI가 배경을 제거하는 중

 

결과물 입니다 ㅠㅠ

배경 제거가 어려우면 에러 메시지를 띄우거나 우측 사진처럼 그냥 다 날리거나.. 뭐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. AI가 학습을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네요. 저는 한 2년 뒤에나 다시 써 보려고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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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라인 포토샵, 웹 버전 이미지 편집, 포토샵 대체제인 Pixlr를 알아봤습니다. 

몇 년 전에 비해 HTML5가 발전하면서 기능도 계속 추가되고 안정화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니 포토샵을 가볍게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솔루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. 

 

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 

 

Thanks,